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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챔피언십 임성재·안병훈 출격! 치열한 경쟁 예고

2024-08-27 11:37
 한국 골프 선수 임성재와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대회는 30일부터 나흘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리며,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위 선수만 출전할 수 있는 '왕중왕전' 성격이다. 우승자는 2500만 달러(약 332억3000만원)를, 최하위라도 55만 달러(약 7억3000만원)를 받는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11위로 3언더파를 안고 출발하며, 6년 연속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안병훈은 16위로 2언더파를 기록하며 생애 첫 투어 챔피언십 출전이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2위 잰더 쇼플리 등 톱랭커들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셰플러는 10언더파, 쇼플리는 8언더파, 마쓰야마 히데키는 7언더파, 브래들리는 6언더파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