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소비쿠폰도 소용없다! 건설 부진으로 한국 경제 0% 성장률 대참사
2025-08-29 10:23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이 0%대에 머물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28일 발표한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0.9%로 지난 5월(0.8%)보다 0.1%포인트 높였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이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성공적인 한·미 관세협상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심각한 건설경기 부진이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았기 때문이다.이창용 한은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과 경제심리 개선으로 소비 회복세가 커졌고 수출도 호조를 보이며 성장률을 0.2%포인트 높였으나, 건설경기가 예상보다 부진해 0.3%포인트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부문별 성장률에서 건설투자는 -8.3%로 2.2%포인트나 떨어지며 전체 성장을 둔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반면 민간소비(1.4%), 설비투자(2.5%), 재화수출(2.5%)은 5월 전망 대비 모두 높아졌다. 한은은 3분기에는 소비쿠폰 지급과 반도체 수출 호조로 1.1%의 높은 성장을 예상하지만, 연말로 갈수록 관세 부과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 하방압력이 커지면서 4분기 성장률은 0.2%로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기존 전망(820억 달러)보다 대폭 상향된 1100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수출 증가와 원자재 가격 하락, 해외투자 급증으로 인한 본원소득수지 증대가 주효했다.
한편, 한은은 미국 관세정책이 내년 성장률에 더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분석했다. 한은 보고서에 따르면,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이 올해 성장률을 0.45%포인트, 내년에는 0.60%포인트 낮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은 한·미 FTA 적용으로 기존 관세율이 0%였던 데다 자동차(1위), 철강·알루미늄·구리(5위), 반도체(8위) 등 주요 품목에서 미국의 관세 노출도가 높아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총재는 관세협상 재협상으로 인한 불확실성, 미국 현지 생산 증가에 따른 국내 산업 공동화 위험, 그리고 석유화학 및 부동산PF 등 구조조정 과정에서의 갈등을 우리 경제의 가장 큰 하방 요인으로 꼽았다.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현 2.5%로 동결했다. 이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5명이 향후 3개월 내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을 내면서 10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BEST 머니이슈
- 37억 자산가, 여름휴가 전 "이종목" 매수해라!! 한달
- "빚 없애라" 신용등급 상관없이 정부서 1억지원!
- 로또 972회 번호 6자리 몽땅 공개, "오늘만" 무료니까 꼭 오늘 확인하세요.
- 마을버스에 37억 두고 내린 노인 정체 알고보니..!
- 빚더미에 삶을 포가히려던 50대 남성, 이것으로 인생역전
- 서울 전매제한 없는 부동산 나왔다!
- 新 "적금형" 서비스 출시! 멤버십만 가입해도 "최신가전" 선착순 100% 무료 경품지원!!
- 역류성식도염 증상있다면, 무조건 "이것"의심하세요. 간단치료법 나왔다!
- 오직 왕(王)들만 먹었다는 천하제일 명약 "침향" 싹쓰리 완판!! 왜 난리났나 봤더니..경악!
- 주름없는 83세 할머니 "피부과 가지마라"
- 현재 국내 주식시장 "이것"최고치 경신...당장 매수해라!!
- "서울 동작구" 집값 상승률 1위…이유는?
- 비x아그라 30배! 60대男도 3번이상 불끈불끈!
- 죽어야 끊는 '담배'..7일만에 "금연 비법" 밝혀져 충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