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토트넘의 결단, '1460억 먹튀' 임대…히샬리송의 시간은 끝났다
2025-09-03 11:53
토트넘은 2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콜로 무아니의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이며, 완전 이적 조항은 포함되지 않은 순수 임대 계약이다. 최전방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프랑스 국적의 콜로 무아니는 한때 9,000만 유로(약 1,460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PSG에 입성했던 대형 공격수다. 하지만 거액의 이적료가 무색하게 PSG에서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였고, 지난 시즌에는 유벤투스로 임대를 다녀오는 등 순탄치 않은 시간을 보냈다.
콜로 무아니의 합류는 히샬리송에게 치명타가 될 수 있다. 히샬리송은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 체제에서 도미니크 솔란키의 부상 공백을 메울 핵심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그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었던 번리와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을 포함한 멀티골을 터뜨리며 화려한 부활을 알리는 듯했다.

그러나 그의 활약은 오래가지 못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2라운드에서 어시스트 하나를 기록했을 뿐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이어진 본머스와의 경기에서는 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하는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영국 'BBC'는 이 경기 후 히샬리송에게 평점 3.25점이라는 혹독한 평가를 내리며 그의 경기력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결국 공격수 보강의 필요성을 절감한 토트넘은 콜로 무아니를 긴급 수혈했다. 현지 매체 '더 부트 룸'은 "콜로 무아니가 히샬리송을 대신해 중앙 공격수로 나설 것이며,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히샬리송과 솔란키에게만 의존하던 최전방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공격 옵션을 갖추게 되었으며,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팀의 희망으로 떠올랐던 히샬리송은 이제 주전 경쟁을 걱정해야 하는 냉혹한 현실에 직면하게 됐다.
BEST 머니이슈
- "공복혈당" 300넘는 심각 당뇨환자 '이것' 먹자마자..바로
- 31살에 29억 벌고 먼저 은퇴해, 비법없고 규칙만 지켰다!
- 50대 부부 한알 먹고 침대에서 평균횟수 하루5번?
- 로또용지 뒷면 확인하니 1등당첨 비밀열쇠 발견돼
- 로또용지 찢지마세요. 97%이상이 모르는 비밀! "뒷면 비추면 번호 보인다!?"
- 빚더미에 삶을 포가히려던 50대 남성, 이것으로 인생역전
- 월3000만원 벌고 싶으면 "이 자격증"만 따면 된다.
- 월수익 3000만원 가능하다!? 고수입 올리는 이 "자격증"에 몰리는 이유 알고보니…
- 주름없는 83세 할머니 "피부과 가지마라"
- 코인 폭락에.. 투자자 몰리는 "이것" 상한가 포착해! 미리 투자..
- 한달만에 "37억" 터졌다?! 매수율 1위..."이종목" 당장사라!
- "한국로또 뚫렸다" 이번주 1등번호.."7,15…"
- 한의사 김오곤 "2주 -17kg 감량법" 화제!
- “서울 천호” 집값 국내에서 제일 비싸질것..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