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정치

尹대통령, 대참패 성적표 받았다!

2024-04-11 11:45
22대 총선은 현재 한국 정치에 뚜렷한 변화의 숨결을 불러일으켰다. 민주당의 압승으로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했고, 국민의힘은 총선 3연패를 달게 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민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개표 현황 99%를 넘어선 현재, 더불어민주당과 민주연합은 합쳐 174석을 확보했다. 이에 추가로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진보당까지 191석의 지지를 얻어 '반윤 거야'가 탄생했다.

 

국민의힘은 개헌 가능성이 있는 200석을 내주진 않게 되었지만 향후 4년 동안 야권에 정권 주도권을 내주게 되었다. 

 

이종훈 정치 평론가는 "민주당의 많은 논란 속에도 승리한 것은 정권 심판론 때문"이라며 "국민이 이재명도 싫지만 윤석열이 더 문제라고 보는 거다. 최선과 차선이 아니고 차악을 선택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