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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커리 "NBA 신생팀 창단 관심있다!"..은퇴 앞당길까?

2024-09-11 11:30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가 NBA 신생팀창단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1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커리는 최근 열린 스포츠 비즈니스 행사에서 "NBA 신생팀을 구입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당연하다"고 답하며 팀 소유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현재 NBA는 신생팀 창단에 대해 논의 중이며, 라스베이거스가 새로운 팀의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커리의 순자산은 약 7억7000만 달러(한화 약 1조352억 원)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까지 농구 선수로서 벌어들인 수익은 약 3억5000만 달러에 이른다. 또한 커리는 앞으로 3시즌을 더 뛴다면 통산 농구 수익이 5억3000만 달러(한화 약 7,100억 원)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NBA와 선수협회 간의 단체협약에 따르면 현역 선수는 구단을 소유할 수 없기 때문에 커리가 은퇴를 해야 구단을 소유할 수 있다. 앞으로 그의 은퇴 후 그려지는 행보에 대해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