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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르륵 사(巳)라락' 2025년, 뱀의 해에 만나는 특별한 이야기

2024-12-27 11:21
 국립수목원은 2025년 뱀의 해를 맞아 뱀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특별전시 '스르륵 사(巳)라락'을 준비했다. 2025년 1월 2일부터 3월 2일까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뱀의 생태와 문화적 의미를 조명한다.

 

전시는 뱀의 다양한 모습과 이야기를 담은 '뱀의 이모저모'와 동화 형식으로 뱀에 대한 이해를 돕는 '뱀 나와라 와라, 뚝딱!'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되었다. 특히 어린이 박물관 '서울상상나라'와의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이 뱀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국립수목원은 자체적인 산림생물다양성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뱀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서울상상나라는 '뱀에게 전할 이야기보따리', '탁본을 통한 뱀 그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뱀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동시에 뱀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스르륵 사(巳)라락' 전시는 뱀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산림문화와 생물다양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누리집(kna.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